어엿하고 작으며 의무감 있는 번견 미국에서 개량을 계속한 보스톤 테리어는 대략 100년 정도의 역사를 가진다. 뿌리가 되는 핏불이나 불독, 복서, 불테리어, 프렌치 불독 등 전부 투견 출신의 견종이다. 그러나 이 쟁쟁한 견종들의 긍정적 면만을 부각하여, 보스톤 테리어는 온순, 침착, 영리하면서도 사람을 잘 따라가는 멋있는 면모를 가졌다. 의무감이 있어서 집, 가족,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번견이 될 수 있다. 머리가 매우 뛰어나므로 주인과의 마인드브릿지가 부족하면 도넘는 꾀를 낼수도 있으므로 미리 신경써야 한다. 비교적 활동을 좋아하는 견종이므로 아침 저녁으로 30분 정도 산책을 하여야 하겠다. 단 코가 눌려 있는 상태로 호흡이 자연스럽지 못하고, 뜨거운 여름에는 체온이 상승되므로 서늘한 시간대에 운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