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오 입니다. 봄이 아직 오지 않은 늦겨울에 평강랜드를 방문하기 위해서 집을 나섰습니다. 겨울숲이라 황량할 텐데.. 하며 걱정어린 마음을 안고 이곳에 나들이를 왔습니다. 봄꽃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아직 찍을수 없을듯 합니다. 겨울분위기가 한층 납니다. 어젯밤에는 자다가 깨기를 반복하였고, 최근, 사회복지사1급, 유통관리사2급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고등학교교과서구입 하는 기분이랄까. 지금의 직업이 나의 네임택같은 느낌... 머리가 너무 복잡해서 코로나지만 머리식힐겸 나왔습니다. 알라딘중고서점에서 산 책들을 읽다가 아무런 영감도 얻을수가 없고. 어딘가로가면 사람간에 마인드브릿지를 이어줄 수도 있을것 같고. 서랍장을 열고 노트북파우치에 와이파이 공유기만 넣고 강아지 요크와 함께 무작정 출발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