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에서 통통 튀는 사탕을 첨으로 먹을때 느꼈던 이상야릇함이 생각난다.
그러나 지금 얘기하려는 사탕이란 톡 쏘는 맛을 내는 사탕이 아닌
혀에 있을때 탄산수를 마실때같이 얼마간 통통 튀는 그 사탕을 말한다.
실제 통통 튀는 사탕은 시트르산(산성)과 탄산수소나트륨(염기성)을 포함을 한다.
이 두 화학 물질 관계에 산-염기의 반응이 나타난다.
그 결과 이산화탄소 가스가 발생이 된다.
탄산수나 소다수 등 우리가 마시는 그 가스이다.
이 가스는 베이킹 소다를 이용할때에도 나온다.
이 화학변화의 반응체는 스트르산과 탄산수소나트륨이다.
두 물체가 화학적으로 동시 반응하면 새로운 기체, 즉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
이 화학반응을 관찰하는 것은 의외로 간단한 일이다.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수 있는 탄산수소나타륨을 사서 한 숟가락만 그릇에 넣자.
여기에다가 레몬주스나 식초와 같은 산성 물질을 넣어주면 기포가 발생한다.
이 기포가 바로 이산화탄소 이다.
그 후 거품이 잦는다.
이 화학반응은 시트르산과 탄산수소나트륨이 필요한 것이다.
둘 중 하나라도 없으면 이같은 화학변화는 않일어난다.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둘 중 하나가 먼저 바닥을 드러내게 되면 화학변화가 멈추게 되는데 이를 제한된 반응체라 한다.
화학자가 임무를 끝까지 했으면 같은 시간에 화학반응을 멈추게 하기 위하여 알맞은 양의 반응체를
이용한다.
둘 중 어느것도 먼저 바닥을 드러내지 않을 것이다.
화학양론적 조건에서는 제한된 반응체의 개념이 없다.
통통 튀는 사탕 화학반응을 얻으려면 물질이 약제 속에 용해되는 과정이 필수조건이다.
예로 든 사탕이 입안의 침이 그 역할을 한다.
사탕 제조 공정중 가루 형태로 혼합된 시트르산과 탄산수소나트륨이 침 속에 용해되면
동시에 반응이 나타난다.
당연히 둘 중 하나 또는 둘다 사라지면 화학반응은 멈추며 사탕도 더는 통통 튀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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