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이란 특이한 조미료는 오랜시간의 보존과 음식의 맛을 위하여 선사시대 부터 이용되었다. 바다에서 수영을 해보았다면 바닷물 맛을 보게되는 썩 유쾌하지 않은 일을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바닷물은 짠 맛을 낸다는 것이다. 오늘날 조리에 이용하는 소금은 주 원산지가 바다이다. 몇 종류를 빼고나면 모든 소금이 만들어지는 곳은 바다의 염전인 것이다. 염전은 깊이가 매우 낮은 일종의 저수지로서 바다물이 아주 천천히 드나드는 곳이다. 바다물이 자연적 증발 현상을 나타내면 상대적으로 수심이 더 낮은 저수지의 가장자리부터 결정화된 소금이 쌓이게 된다. 화학적 기지를 발휘해 보자. 짠물을 냄비에 넣고 천천히 끓이고 물이 수증기로 증발하게 되면 냄비의 바닥부분에 소금이 남게 된다. 바닷물을 머금은 엄청 넓은 규모의 염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