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과학2 2

화학적 설명- 소금먹은 푸성귀

속담중에 소금먹은 푸성귀란 말이 있다. 푸성귀에 소금을 주면 숨죽이듯, 충격으로 인해 잔뜩 풀 죽은 이를 뜻한다. 이 속담 안에 삼투압이란 개념이 있다. 삼투압을 알려면 반투막을 이해해야 된다. '막'은 제치고 일단 '반투'란 무슨 뜻일까? '반투'는 절반을 투과한다 란 의미로 , 큰 물질은 통과를 못해도 작은 물질은 통과할수가 있는 구멍뚫린 막을 이른다. 예로, 물은 통과하나 녹말이나 단백질등과 같이 큰 크기의 분자는 통과하지 못하는 막이다. 세포막, 셀로판 등이 대표적 반투막이 된다. 반투막의 양쪽에 물만 있을 때에는 반투막에 부딪치는 물 분자의 수가 같으므로, 부딪치는 물 분자에 의하여 발생하는 힘은 '반투막을 통과하여 반대쪽으로 들어가려고 하는 압력' 즉, 삼투압도 같아진다.

STUDY 2021.03.11

소금이 오는 곳. 바다.

소금이란 특이한 조미료는 오랜시간의 보존과 음식의 맛을 위하여 선사시대 부터 이용되었다. 바다에서 수영을 해보았다면 바닷물 맛을 보게되는 썩 유쾌하지 않은 일을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바닷물은 짠 맛을 낸다는 것이다. 오늘날 조리에 이용하는 소금은 주 원산지가 바다이다. 몇 종류를 빼고나면 모든 소금이 만들어지는 곳은 바다의 염전인 것이다. 염전은 깊이가 매우 낮은 일종의 저수지로서 바다물이 아주 천천히 드나드는 곳이다. 바다물이 자연적 증발 현상을 나타내면 상대적으로 수심이 더 낮은 저수지의 가장자리부터 결정화된 소금이 쌓이게 된다. 화학적 기지를 발휘해 보자. 짠물을 냄비에 넣고 천천히 끓이고 물이 수증기로 증발하게 되면 냄비의 바닥부분에 소금이 남게 된다. 바닷물을 머금은 엄청 넓은 규모의 염전이 ..

STUDY 2021.02.28